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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입니다. 2024년 정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고자,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합니다. 늘봄학교의 도입으로 인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과 사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늘봄학교 주요 내용
2024년에 도입될 늘봄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되는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2학기에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됩니다.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체제와는 달리, 늘봄학교에서는 신청 우선순위, 추첨, 탈락 없이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맞벌이 가정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2024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초등학교 1~6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둘째,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달리 무료로 운영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학 산학협력단, 늘봄사업단, 지역 및 예체능 협회 등과의 연계 사업으로 강사, 교재, 교구 등이 지원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늘봄학교 도입과 함께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도 해소됩니다. 1학기에는 과도기적으로 기간제 교원 등을 학교에 배치하여 늘봄학교 신규 업무가 기존 교사 업무에 더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2학기에는 늘봄실무직원이 학교에 배치되어 모든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 전담 운영체제 구축
늘봄학교 전담 운영체제는 2025년 최종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늘봄지원실장이 학교에 배치되어 모든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교사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